온고지신-나를 돌아보며
어찌 공부뿐이겠냐마는....
섬돌
2008. 9. 16. 15:48
盛年不重來, 一日難再晨, 及時當勉勵, 歲月不待人
성년부중래 일일난재진, 급시당면려, 세월부대인
성년(盛年)은 거듭 오지 아니하고, 하루도 두 번 날이 새지 않으니,
젊었을 때에 마땅히 학문에 힘쓰라. 세월은 사람을 기다리지 않나니...
<< 老子 , 노자 >>
진(晉)나라 도연명의 시(詩) '귀전원거(歸田園居)'의 일부분으로써, 젊은이들에게 던지는
메시지가 예나 지금이나 변함이 없다.
시간의 귀하고도 소중함을 알지 못하고, 헛되이 낭비하는 젊은이들에게 충고하는 이 글에서
오히려 우리 부모세대가 배울점이 많다.
의학의 발달로 수명이 점점 길어지는 요즘 - 어쩌면 우리네가 한번쯤 생각해 봐야 하지 않을까
싶다.
안중근 선생님의 ' 하루라도 책을 읽지 않으면 입안에 가시가 돋는다.'고 하신 말씀처럼 죽는
날까지 배움에 소홀하지 말고 부지런히 읽고 배워야 할 것이다.
어찌 공부뿐이겠냐마는.....
비록 나이가 들어 예전만큼 기억력은 좋지 않을지라도......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