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고지신-나를 돌아보며
내 삶의 평화를 위해,
섬돌
2013. 10. 24. 13:00
不好責彼 務自省身. 如有知此 永滅無患.
불호책피 무자성신. 여유지차 영멸무환.
남의 허물 꾸짖기 좋아하지 말고, 스스로 내 잘못을 되살펴 보라
만일 이것을 알고 행하면, 근심· 다툼 永遠(영원)히 사라지리라
<<법구경 제1장 쌍요품(雙要品) 006 >>
사람들은 둘만 모이면 남을 헐뜯고 험담하기를 좋아한다.
마치 그래야만 행복한 것처럼 웃고 떠들며 즐거워하는 사람들.......
세상을 살며 하늘과 산과 들, 그리고 자연의 아름다움을 이야기 할 수은 없는걸까?
내가 알아온 이웃과 친구의 장점을 이야기하며 닮아가고 싶지는 않는걸까?
입을 열어 말하기가 쉬운 것은 그 말에 책임이 없기 때문이라고 한다.
<명심보감>에“入山擒虎(입산금호)는 易(이)요, 開口告人(개구고인)은 難(난)이니라.”
산에 들어가 호랑이를 잡기는 쉬우나, 입을 열어 남에게 말하기는 어렵다는 말이
있다.
항상 입을 무겁게 하여 남을 칭찬하고 아름다움을 노래할 수 있는 삶을 살아갈 수
있다면 내 주변이 평화로울텐데........
오늘도 내 삶의 평화를 위해, 남의 허물만을 꾸짖지 말고 내 잘못을 살피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