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단상

흰 눈을 기다리며..

섬돌 2020. 1. 6. 13:28

 눈을 기다리며..

                       - 섬돌 -

금방이라도 울컥 눈물을 쏟을 얼굴이다

하얀 강  저편 어머니의 애틋한 눈빛

 

오늘오후 눈발이라도 흩날렸으면

마음 적시는 그리움  흰 눈을 맞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