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아빠)의 생각
20200414 화
섬돌
2020. 4. 17. 13:01
좋은 아침!
자꾸 화가 앞서서 부끄러운 요즘이다.
산에 올라 꿈쩍 않는 바위 앞에 아무리 고함을 쳐도 메아리로 되돌아 올뿐.....
숲에서 고함을 치면 남김없이 받아들여 적막함만 흐를뿐.....
본래 그모습 그대로인 자연앞에 부끄러움이 크다.
자꾸 밖으로 흩어지는 마음을 잡고 내 안에서 고요와 평화를 배워가는 하루이고 싶다.
오늘은 무소의 뿔처럼 자신을 찾아가는 하루이길 빈다. 아빠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