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돌 2006. 4. 21. 16:27

 

 

결 혼 축 하

오랜 시간의 기다림만큼
그대 향기 더욱 짙게만 느껴져요.

서로의 눈빛 깊숙이 뿌리내린
또 다른 자신의 반쪽을 토닥이며
맑은 영혼을 품으려는 한 쌍의 원앙.

첩첩이 쌓아온 만정만큼
한 땀
한 땀
한 평생을 풀어가며
둘만의 달콤한 사랑도 여물어 가겠지요.

우린
다같이
그대 둘의
사랑을 두고두고 지켜보렵니다.

행복하소서!!!

 

 ***매화 법우 결혼을 축하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