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리 팔봉산의 정상이 눈에 들어옵니다,
파랗게 열린 하늘도 보입니다
밤새 내린 비로 초목이 싱그럽게 우릴 맞아 줍니다.
각자 자신의 보폭에 맞는 친구를 찾아보는라 두리번 두리번~
빨간 뱀딸이 오히려 먹음직스러워 보입니다.
계곡에 수량이 풍부하게 소리내어 달려내려 갑니다
일봉(감투봉)을 오르기 전 숨고르기를 합니다.
저 멀리 제일봉이 위용도 당당하게 우릴 맞을 준비를 하고 있네요.
제 1봉에서 본 가로림만(일명 임순만)이 살아 꿈틀 대는 듯 합니다
뒤로는 우리가 올라야 할 제 3봉의 모습이 우릴 지켜보고 있는듯 합니다
한열이와 세봉이 가로림만을 배경으로 우정을 뽐내고....
병국과 나 그리고 문호가 합류했습니다.
한가로운 어촌과 우리의 농촌모습이 정겹게 눈에 들어옵니다.
32회 박태석 동문이 오늘은 홀로 오셨네요.
잘생겨서 한컷 더 찍었습니다.
기수의 입담이 오늘도 여지없이 팔봉산 구석구석을 누비며...친구들을 행복하게 해 줍니다
보이지도 않는데 굳이 사진을 찍어 달라는 성권.....그래 이젠 속이 시원하신가?
제 1봉은 모습이 감투처럼 생겼나 봅니다...그랴서 감투봉?
3봉을 오르면서 내려다 본 제 1봉의 모습입니다
멀리 3봉의 모습도 위풍당당하네요.
누군가 기존 바위에 얼굴을 그려 넣은 듯 합니다....그러고 보니 해태처럼 생겼네요
정자앞에 모여선 일행은 가늘게 뿌리는 빗줄기를 보며 잠시 즐거운 고민을 해 봅니다
우린 정자에서 고민하고 있는데 어느새 3봉 정상에 오른 장원이 손을 흔들어 댑니다 ,
3봉으로 오른는 길목에서....
용굴에 들어가기 전에....
용굴을 거쳐 나오니 4,5,6,7,8봉이 나란히 도열해 있는 모습이 눈에 들어 옵니다
뒤로는 우리가 따라오른 능선과 막 알에서 부화하려는 공룡의 알처럼 생긴 바위가 보입니다.
바위에 대고 뭐하는 자세일까요?
스스로 만족한듯 한 표정을 귀여운 역산
3봉에서의 달콤한 휴식시간
361.5m의 서산 팔봉산 정상석입니다
드디어 순만이 냉 막걸리를 꺼내들고 일행을 유혹합니다.
처음엔 시큰둥하던 친구들이 재혁이와 기수의 말한마디에.....
모두들 줄을 서서 한잔 받아 먹겠다고 줄을 서고 두손으로 공손히 받습니다
저 뒤에 빙긋이 웃는 찬정이 너도 마셨잖아~~
하루종일 웃었는데 여기서부터는 기수가 술기운에 기억상실증에 걸렸습니다
그냥 좋아서 웃고,,,행복해서 웃고.....즐거워서 웃습니다
배살 두둑한 찬정인 제 배가 탐스러운가 봅니다....이보슈~ 살 빼쇼!
운무가 시야를 가리기 시작했다간 이내 사라지고
3봉에서 본 4봉의 모습입니다
근데 제 4봉에도 정상석이 있네요...여기가 정상 362M
허걱 우리가 즐기고 있는사이 민주산악대장 형수가 5봉에 홀로 서 있습니다.
나뭇가지에 맺힌 물방우이 온 우주를 담았습니다
밥터에 둘러앉은 일행의 행복한 표정들입니다,
만병초 주를 들이키며 만수무강을 기원해 봅니다
제 8봉에서 마지막 숨겨논 막걸리를 꺼내들 일행들입니다
난 사진만 찍었습니다....술 땜에 술먹은 생각을 지웠습니당.
한여름 도라지 꽃이 보랏빛 웃음 가득 웃고 섰습니다.
흰둥이도 옆에서 시샘하듯 함께 웃어보이네요.
태풍갈매기가 아니라 바닷갈매기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었는데....왜 이려~~
용조회 친구들이 보면 욕심나겠지요....조각배들일 가득합니다.
물장구치고 함박웃음 가득 머금은 용조회따라쟁이들 입니다.
조금만 더 올리면 팅팅 불은 재혁이 거북머리도 보일듯 합니다
용두팔 산악회도 바다를 좋아라 합니다
바닷 갈매기가 태풍 갈매기를 기둘리고 있는듯 합니다.
싱싱한 해삼과 개불도 따로 시키고...
우럭에 놀래미에 광어도 잡았습니다
몇순배 술잔이 돌고,,,,
한열이도 거북머리 얘기에 신이 났습니다. 오늘은 처음부터 성권이 발동을 걸었습니다..거북아 거북아~
술에 취해 아무런 기억은 없어도 하루종일 원없이 웃으며 찐한 감동까지 더해준 산행이었습니다
요 포즈는 북알 북알을 외치는 최후의 발악(?)아닌 읍소의 기수모습입니다
덤으로 쇼도 보여주고요...
건배를 외치며 용두팔 서산 팔봉산 산행은 끝을 맺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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