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자리를 바르게 두어.... 智械機巧,不知者爲高.知之而不用者爲尤高. 지계기교,부지자위고.지지이불용자위우고. 권모 술수를 모르는 사람은 마음이 높은 사람이다. 그것을 알더라도 사용하지 않는 사람은 더욱 마음이 높은 사람이다. << 菜根譚, 채근담 >> 어찌 마음에 높고 낮음이 있으랴마는 , 굳이 마음 씀.. 온고지신-나를 돌아보며 2010.06.11
난 언제쯤.... 名根未拔者,縱輕千乘 甘一瓢,總墮塵情.客氣未融者,雖澤四海 利萬世,終爲剩技. 명근미발자, 종경천승 감일표, 총타진정. 객기미융자, 수택사해 리만세. 종위잉기 이름을 얻고자 하는 마음을 완전히 버리지 못한 사람이 비록 높은 자리에 앉는 것을 가벼이 여기고, 한 표주박의 마실 물을 달게 .. 온고지신-나를 돌아보며 2009.11.20
매사를 신중하게... 不可乘喜 而 輕諾 불가승희 이 경락 不可因醉 而 生嗔 불가인취 이 생진 不可乘快 而 多事 불가승쾌 이 다사 不可因倦 而 鮮終 불가인권 이 선종 기쁨에 들떠 쉽게 승낙하지 않고, 술 취함을 빌어 화내지 말며, 유쾌함으로 마음이 들떠 일을 많이 벌리지 말고, 싫증난다고 하여 일을 그만두지 마라. <&.. 온고지신-나를 돌아보며 2009.11.02
관용의 삶 持身, 不可太皎潔, 一切汚辱坵穢, 要茹納得. 與人, 不可太分明. 一切善惡賢愚, 要包容得. 지신에 불가태교결이니 일체오욕구예를 요여납득이요, 여인엔 불가태분명이니 일체선악현우를 요포용득이니라. 몸가짐이 지나치게 결백해서는 않되며, 욕되고더러운것도 모두 받아들여야 한다. 남과 사귈 때.. 온고지신-나를 돌아보며 2009.10.28
산따라 물따라... 醴肥辛甘 非眞味 眞味只是淡 예비신감 비진미 진미지시담 神奇卓異非至人 至人只是常 신기탁이비지인 지인지시상 술이나 고기, 또 맵거나 단 것은 참다운 맛이 아니라, 참다운 맛은 다만 담담할 뿐이다. 마찬가지로 신기하거나 특이하다고 해서 지인(至人)은 아니다. 지인은 다만 평범할 뿐이니라. &l.. 온고지신-나를 돌아보며 2009.07.29
인정은 변하기 쉽고.... 人情反復 世路崎嶇 인정반복 세로기구 行不去處 須知退一步之法 행불거처 수지퇴일보지법 行得去處 務加讓三分之功 행득거처 무가양삼분지공 인정은 변하기 쉽고 세상 길은 험난하다. 가기 어려운 곳에서는 모름지기 한 걸음 뒤로 물러서는 법을 알아야 하고, 쉽게 갈 수 있는 곳에서는 힘써 삼 분.. 온고지신-나를 돌아보며 2009.04.09
아픈말, 뼈있는 말.... 家人有過 不宜暴怒 不宜輕棄 此事難言 가인유과 불의폭로 불의경기 차사잡언 借他 事隱諷之 今日不悟 俟來日再警之 차타 사은풍지 금일불오 사내일재경지 如春風解凍 如和氣消氷 纔是家庭的型範 여춘풍해동 여화기소빙 재시가정적형범 집안 사람에게 잘못이 있거든 몹시 성내지 말 것이고, 가볍게.. 온고지신-나를 돌아보며 2009.01.06
도리를 지키면서.. 棲守道德者 寂寞一時 서수도덕자,적막일시 依阿權勢者 凄凉萬古 의아권세자,처량만고 達人觀物外之物 思身後之身 달인관물외지물 사신후지신 寧受一時之寂寞 毋取萬古之凄凉 영수일시지적막 무취만고지처량 도리를 지키면서 사는 사람은 한 때 적막하지만 권세에 의지하여 아첨하는 이는 영원.. 온고지신-나를 돌아보며 2008.04.17
꾸미는 마음 잠재우면 꾸미는 마음 잠재우면 곧 마음속에 달이 뜨고 맑은 바람 부나니, 이 세상이 반드시 고해(苦海)만은 아니로다. 마음을 멀리 하면 수레소리와 말굽소리 절로 없나니, 어찌 모름지기 산수(山水)만을 찾으리오. << 菜根談 , 채근담 >> 누구나 아침에 눈뜨면 세수하고 화장하며 외모를 가꾸고 외출을.. 온고지신-나를 돌아보며 2007.08.15
만족한 줄 알고 보면.... **** 함 박 꽃 *** 都來眼前事는 知足者仙境이요 不知足者凡境이며 / 도래안전사 지족자선경 부지족자범경 總出世上因은 善用者는 生機요 不善用者는 殺機니라 / 총출세상인 선용자 생기 불선용자 살기 세상의 모든일을 만족한 줄 알고 보면 그곳이 신선의 경지요, 모르면 속세이다 세상에 나는 인연을.. 온고지신-나를 돌아보며 2007.08.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