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산처럼....하해처럼.... 泰山不辭土壤 河海不擇細流 태산불사토양 하해불택세류 태산은 한 줌의 흙도 사양하지 않고, 하해는 가는 물줄기도 가리지 않는다. << 史記, 李斯列傳 ,사기 이사열전 >> 소인배(小人輩)들까지도 받아들일 수 있는 자만이 큰 인물(人物)이 될 수 있음이요, 작은 것들이 모여 큰 것을 이룰 수 있.. 온고지신-나를 돌아보며 2009.12.03
허물을 하나씩 벗어 놓을 때 桃李不言이라도 下自成蹊라. 도리불언 하자성혜. 복숭아나무나 오얏나무는 말을 하지 않지만, 그 아래에는 절로 길이 생긴다. 산 속의 복숭아와 자두는 그대로 있을 뿐이지만, 그 꽃과 열매의 아름다움으로 인해 사람들의 왕래가 있어 저절로 길이 생긴다 << 史記, 李將軍列傳-太史公 ,사기, 이장.. 온고지신-나를 돌아보며 2009.07.28
매사에 말을 아껴... 智者千慮 必有一失 愚者千慮 必有一得 지자천려 필유일실 우자천려 필유일득 슬기로운 이가 천 번 생각함에 하나의 잃는 것이 있고, 어리석은 이가 천 번 생각함에 반듯이 하나의 얻는 것이 있다. << 史記, 사기 >> 슬기로운 사람의 언행에 있어서도 최소한 삼사일언하는데........ 하물며 어리.. 온고지신-나를 돌아보며 2009.01.14
마음이 고운사람들과 어울리다 보면... 同明相照 同類相求 동명상조 동류상구 같은 무리끼리 서로 마음이 통하고,같은 무리끼리 서로 사귄다. << 史記 , 사기 >> 나이를 먹어가며 친구가 그립고 이웃이 정다워짐을 느낀다. 더군다나 마음이 맞고 생각이 같으면 더 바랄게 없다. 요즘 내가 만나는 부류는 주로 고등학교 동창들과 조계.. 온고지신-나를 돌아보며 2008.09.29
쑥이 삼 가운데.. 蓬生麻中 不扶自直 白沙在泥 與之皆黑. 봉생마중 불부자직 백사재니 여지개흑. 쑥이 삼 가운데 자라면 붙들지 아니해도 저절로 곧고 , 흰 모래가 진흙에 있으면 그와 더불어 다 검으니라. << 史記, 사기 >> 우리가 살아가면서 친구나 이웃을 사귐에 있어 신중해야 함을 일깨우는 말이다. '맹모.. 온고지신-나를 돌아보며 2008.05.27
신의와 약속 於是乃解其寶劍 繫之徐君家樹而去 어시내해기보검 계지서군가수이거 "이에 계찰은 보검을 풀어 서왕 집의 나무에 걸어놓고 떠났다 ." 오나라 계찰이 서국으로 사신을 가던 중 서국(徐國)의 임금이 그의 칼을 부러워하였다. 그는 돌아오는 길에 칼을 주기로 마음속으로 작정을 하였다. 그러나 이미 임.. 온고지신-나를 돌아보며 2008.05.13
한결같은 마음으로... 富貴多士 貧賤寡友 부귀다사 빈천과우 부귀해지면 따르는 선비가 많고, 빈천해지면 친구가 적어진다. << 史記 孟嘗君列傳 , 사기 맹상군열전 >> 맹상군이 실각했다가 다시 관직에 복귀했을 때의 일로써, 그는 자신을 버리고 간 무리들이 다시 찾아오자 침이라도 뱉어주고 싶을만큼 화가 나 있.. 온고지신-나를 돌아보며 2008.01.11
큰인물이 되려면 泰山不辭土壤 태산불사토양 태산은 흙을 사양하지 않고 河海不擇細流 하해불택세류 하해는 가는 물줄기를 가리지 않는다. << 史記, 李斯列傳 사기,이사열전 >> 이사(李斯)는 초(楚)나라 사람으로 진나라에서 벼슬을 한 사람으로 진시황이 전국을 통일하기 이전에 자국신하들의 시기로 국내의 .. 온고지신-나를 돌아보며 2007.12.04
향기로운 삶을 만들어 보자 복숭아, 오얏나무는 말이 없어도 그 아래에는 자연히 길이 생긴다. (桃李不言 下自成蹊 : 도이부언 하자성혜 ) << 史記 , 李將軍列傳 사기,이장군열전 >> 복숭아와 자두나무등은 잠자코 있어도 꽃이 피고 열매가 맺기 때문에, 그것을 따먹기 위해 자연히 길이 생긴다. 즉 인격자에게는 자연히 사.. 온고지신-나를 돌아보며 2007.10.08
술이 도에 넘치면 *** 골 무 꽃 *** 술이 도에 넘치면 문란해지고, 즐거움이 도에 넘치면 슬퍼진다. << 史記, 滑稽列傳 , 사기, 골계열전 >> 제나라 위왕을 섬긴 순우곤이란 학자가 왕으로부터 " 얼마쯤 마시면 술이 취하오?"라는 질문을 받고 대답한 말이라 한다. 여보게! 술 좋아하고 친구좋아하는 이여! 무엇이던.. 온고지신-나를 돌아보며 2007.07.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