同明相照 同類相求 동명상조 동류상구
같은 무리끼리 서로 마음이 통하고,같은 무리끼리 서로 사귄다.
<< 史記 , 사기 >>
나이를 먹어가며 친구가 그립고 이웃이 정다워짐을 느낀다.
더군다나 마음이 맞고 생각이 같으면 더 바랄게 없다.
요즘 내가 만나는 부류는 주로 고등학교 동창들과 조계사청년회 법우들, 그리고 목우재라는
봉사단체겸 신행단체 사람들이다.
한결같이 맑은 영혼과 바른 생각을 가지고 살아가는 이들이기에 그들을 만나면 더없이 행복하다.
그외에도 많은 친구와 이웃이 있긴하지만, 역시 마음이 통하고 같은 생각을 가진 사람과 자주
어울리게 되는 것이 인지상정인듯 싶다.
마음이 고운 사람들과 어울리다보면 내 마음도 그들을 따라 조금은 물들지 않을까?
창밖의 하늘이 높고 푸르러 마음 또한 상쾌한 가을아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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