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고지신-나를 돌아보며

쑥이 삼 가운데..

섬돌 2008. 5. 27. 11:08
 

 

       蓬生麻中 不扶自直 白沙在泥 與之皆黑.

       봉생마중 불부자직 백사재니 여지개흑.

       쑥이 삼 가운데 자라면 붙들지 아니해도 저절로 곧고 ,

       흰 모래가 진흙에 있으면 그와 더불어 다 검으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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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가 살아가면서  친구나 이웃을 사귐에 있어 신중해야 함을  일깨우는 말이다.

 '맹모삼천지교'라 하지 않았던가!

 자식이 바로 자라게 하기위해 공동묘지-시장-글방동네로 세번씩이나 이사를 하여 자식이 바로

보고 배울 수 있는 터전을 만들어 주었던 맹자의 어머니.

 

 돌아!

 바른친구, 착한 이웃과 벗을 삼는다면 네 스스로 착하고 바르게 됨을 이름이다.

 영혼이 아름다운 친구들을 가까이에 두고 살수있다면 이 아니 행복이겠느냐.

 

 서로에게 좋은 인연으로 다독여 줄 수 있는 내 자신을 만들어 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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