欲勝人者 必先自勝 욕승인자 필선자승
남을 이기려고 하는 자는 먼저 자기를 이겨야 한다.
<< 呂氏春秋, 여씨춘추 >>
경쟁사회를 살아가면서 현재와 미래를 위하여는, 기필코 상대방과의 싸움에 이겨야 한다고
배우며 살아 왔다.
또한, 자녀를 가르침에 있어서도 경쟁을 유도하고, 나아가 뒤쳐지지 않도록 온 힘을 기우리는
가정을 수없이 보게 된다.
돌아!
사회나 국가에서 성공하였다고 하는 이들을 보아라.
그러나 그들의 성공 뒤에는 남과의 싸움이 아닌 자신과의 보이지 않는 고뇌와 피나는 노력이
뒷받침 되지 않았더냐.
진정한 승리자의 기쁨은, 남과의 싸움에서 이기는 것이 아니라, 살아가면서 닦쳐올 자신과의 수많은 싸움에서 이기고 극복해 냄으로써 얻는 기쁨일 것이다.
나약한 존재의 자신이 부끄럽기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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