不可乘喜 而 輕諾 불가승희 이 경락
不可因醉 而 生嗔 불가인취 이 생진
不可乘快 而 多事 불가승쾌 이 다사
不可因倦 而 鮮終 불가인권 이 선종
기쁨에 들떠 쉽게 승낙하지 않고, 술 취함을 빌어 화내지 말며,
유쾌함으로 마음이 들떠 일을 많이 벌리지 말고,
싫증난다고 하여 일을 그만두지 마라.
<< 菜根譚, 채근담 >>
때로는 마음이 동하여 깊게 생각을 깊게 하지 않고 쉽게 승락하고 난 뒤 돌이켜
후회하는 일이 많다.
어떤 때는 술의 힘을 빌어 속내를 털어 놓다보면 쓸데없는 말을 내 뱉어 후회하는
경우도 종종있다.
매사에 있어 세끼 밥을 먹듯, 질리거나 과하지 않고 꾸준히 가야 하겠거늘.........
양은냄비 끓듯 쉬 달구어졌다 쉬 식어버리는 어리석음을 범하지 말아야겠다.
가을날 누구나 질리지 않고 마음 편안해 질 수 있는 국화꽃 향기같은 마음의 향기를
간직할 수 있는 그런 사람이고 싶다.
내면 깊숙이 숨어있는 욕심덩어리를 부단히도 캐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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