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고지신-나를 돌아보며

열심히 살아야겠다

섬돌 2009. 11. 12. 15:27

       

    物之生長 無卒成暴起 皆有浸漸        물지생장  무졸성폭기 개유침점

 

      물건의 나서 자람은 갑자기 되거나  별안간 일어나는 것이 아니요, 

                     다 물 배어들 듯  점진함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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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이 수능 시험날이다.

 아침부터  점심도시락을 준비하는 아내의 종종걸음을 딸아이는 어떤 눈으로 바라

보았을까?

 

 밤새 잠 한숨 제대로 편히 자지도 못하고, 시험장으로 향하는 딸을 보며 안스러운

마음이 든다.

 

 모든 학부모의 마음이 똑같을 진대, 초조와 긴장 너머에 잡으려는 무엇인가가 있을 듯 싶다.

 

어쩌면 그것은 오늘의 시험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보고 배우며 자란다는 것과......

어떠한 상황에서도 당당하게 대처하고, 도전하며 이겨 나가는 부모의 모습에서 자식들

도 닮아가는 것이라 생각한다.

 

그러기위해서는 부모로써 어떤 모습으로 자식들에게 각인되어 질 것인가 - 곰곰히 생각

하며, 열심히 살아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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