物之生長 無卒成暴起 皆有浸漸 물지생장 무졸성폭기 개유침점
물건의 나서 자람은 갑자기 되거나 별안간 일어나는 것이 아니요,
다 물 배어들 듯 점진함이 있다.
<< 論衡 , 논형 >>
오늘이 수능 시험날이다.
아침부터 점심도시락을 준비하는 아내의 종종걸음을 딸아이는 어떤 눈으로 바라
보았을까?
밤새 잠 한숨 제대로 편히 자지도 못하고, 시험장으로 향하는 딸을 보며 안스러운
마음이 든다.
모든 학부모의 마음이 똑같을 진대, 초조와 긴장 너머에 잡으려는 무엇인가가 있을 듯 싶다.
어쩌면 그것은 오늘의 시험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보고 배우며 자란다는 것과......
어떠한 상황에서도 당당하게 대처하고, 도전하며 이겨 나가는 부모의 모습에서 자식들
도 닮아가는 것이라 생각한다.
그러기위해서는 부모로써 어떤 모습으로 자식들에게 각인되어 질 것인가 - 곰곰히 생각
하며, 열심히 살아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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