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의 끝자락에서......
12월27일 1박2일로 한탄강에 있는 캐러반 여행을 계획한 아내!
날씨가 추워 캐라반 입구에 엉성한 타프를 두르고, 우린 장작을 피워 캠프파이어도 가졌다.
그리고 따듯한 캐러반 안에서 속닥속닥 수다도 떨며.......
겨울밤은 깊어만 가고......
우리는 장작불에 맛있는 소고기와 돼지고기 숯불 바베큐를 즐겼다.
꽁꽁 얼어붙은 한탄강과 강건너 하얗게 백설이 덮인 겨울의 경치도 감상하며......
2014년 가족여행의 밤은 그렇게 또 우리의 추억 한페이지를 장식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