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아빠)의 생각

20200923 수

섬돌 2020. 9. 25. 10:32

좋은 하루!
가을 단풍에 눈이 가는 계절이 왔다.

자신을 할퀴고 간 비바람도, 더욱 선명하도록 정을 나누어준 햇살도 모두가 오늘을 있게 한 인연들일게다.

우리들 삶도 이같이 나에게 해를 끼친 이도 있을테고, 힘이 되어준 분들도 있을 게다.

그 인연들 하나하나가 지금의 나를 있게 하지 않았을까?

이젠 좋고 나쁨을 떠나 연민의 마음으로 보듬어 안고 용서하며 살아가는 여유를 배웠으면 좋겠다.

오늘도 많이 사랑하고 용서하며 행복하길 빈다. 아빠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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