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하루!
옛날 법정스님께서 불일암에 계실 때 신도분이 선물한 난화분을 애지중지 가꾸셨는데, 어느날 멀리 출타를 하려고 하니 자꾸 난이 신경쓰이더란다.
우리는 필요에 의해 취하지만 결국 그것으로 말미암아 마음이 쓰이고 얽혀짐을 바로 알아야 한다는 '무소유'의 가르침을 몸소 경험해 보신게 아닐까 생각한다.
오늘도 자꾸 채우려는 욕심보다 내가 갖고 있는 욕심덩어리 하나 툭 내려놓고 마음편히 시작하는 월요일 아침이 되길 빈다. 아빠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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