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구경 4

마음을 다스리는 자 스스로의 주인이다 <법구경>

어느 날 부처님이 기사굴산에서 정사(精舍)로 돌아오다가, 길에 떨어져 있는 묵은 종이를 보시고, 제자를 시켜 그것을 줍게 하시고, 그것이 어떤 종이인지 물었다. 비구는 대답하였다. ˝이것은 향을 쌌던 종이입니다. 향기가 아직 남아 있는 것으로 알 수 있습니다.˝ 부처님은 다시 나아가다가 길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