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고지신-나를 돌아보며

하늘을 우러러 부끄럼없는 삶을 살고 싶다

섬돌 2018. 10. 18. 08:55


    常當惟念道 自强守正行 健者得度世 吉祥無有上

    상당유념도 자강수정행 건자득도세 길상무유상

항상 도를 마음 속 깊이 생각하고 스스로 굳고 바르게 행하면

험난한 세상을 헤쳐나가 걸림이 없는최상의 평안과 행복을 얻는다.

         <<법구경 제2장 방일(放逸品) 022>>

 시시각각을 변하고 출렁이는 것이 우리들 마음이 아닌가 싶다.

 잠시도 머물러 있지 못하고 망둥어 뛰듯 펄떡이는 마음으로 울고 웃는 자신을 본다.

 좌우 상하 어데를 봐도 걸림이 없는 곳이 없이 칡 넝쿨처럼 얽히고 섥힌 삶!

 모든 인연을 끊어서야 얻을 수 있는 가치! -깨달음이라면.........


 어쩌면 내가 알지 못하고 보지 못한 또 하나의 길이 있지는 않을런지......

 진흙 속에 오롯이 피어나는 연꽃처럼 더불어 살며 그 안에서 나를 바로 세울 수 있는 힘!

 항상 바른 생각과 올바른 행실이 나를 평안케 할 것이다.

 지금은 힘들고 어렵겠지만 올바른 마음하나 잡고 살다보면 다음 생에는 더 나은 인연을 쌓겠지!

 

하늘을 우러러 부끄럼없는 삶을 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