慧知守道勝 從不爲放逸 不貪致歡喜 從是得道樂
혜지수도승 종불위방일 불탐치환희 종시득도락
밝은 지혜로 이치를 바르게 알아 마침내 방탕하게 놀지 않고
탐내지 않음을 기쁨으로 아는 자는 마침내 도의 즐거움을 얻어 즐긴다.
<<법구경 제2장 방일품(放逸品) 022>>
조용해져만 가는 함소회의 문 앞에서 ........
막연히 무소식이 희소식이라는 위안으로 또 하루가 간다.
예전처럼 부지런히 들락거리고, 관심과 애정을 보였던 이들의 발걸음이
하나 둘 멀어져가는 것만 같아 안타까운 마음이 든다.
우리 모임이 자원봉사단체이지만 때론 우리의 일상이나 나의 생각과 다른
글이나 사진 등에도 조그만 관심을 가져줄 때 이 뜰에도 온갖 꽃들로 만개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어쩌면 오늘의 이 바램도 메아리로 되돌아올런지 모를 일이다.
내 자신이 어리석어서일까?
함소회 회원 대부분은 이미 고요 속에 도를 얻어 즐거움을 만끽하고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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