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아빠)의 생각

가족 나들이 - 포항 3일째

섬돌 2019. 10. 29. 09:58

경주 여행의 마지막날!

딸은 어제 KTX편으로 신경주 역에서 집으로 돌아가고......

아내와 나는 아침 일찍 일어나 보문호수 주변을 잠시 산책한 후 포항에 위치한 오어사로 향했다.


오어사는 원효대사의 삿갓이 보관되어 있다는 운제산 기슭 아담한 사찰이다.

또한 오어사에 대한 전설도 매우 인상적이서 살아난 물고기 구경도 할겸 다리위에서 두리번 거려 보기도 했다.


주변으로는  병풍처럼 드리워진  크고 작은 기암 괴석으로 경치가 아름답고.....

앞으로는 커다란 저수지가 마치 호수처럼 탁트인 전경이 보기 좋은 곳이다.


잠시 대웅전에 들러 첫7배의 예를 올리고 나와 주변을 한참 아내와 함께 서성이며 즐겼다.


이제는 동해 중앙시장을 들려 내가 좋아하는 문어 숙회를 사고......

임원항 - 우리가 좋아하는 삼원횟집에 들려 회덮밥에 매운탕으로 점심을 먹고 집으로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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