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단상

나이들어 가며

섬돌 2020. 1. 5. 08:28


  나이들어 가며

                    - 섬 돌 -

한 뼘씩 더 깊어지는 마음속 연못에는

마르지 않는 맑은 샘물이 자꾸 솟아나네.

 

여름내 아우성대던 나뭇잎의 반짝임들이

밤하늘 어둠을 밝히는 별이되어 가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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