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단상
나이들어 가며
- 섬 돌 -
한 뼘씩 더 깊어지는 마음속 연못에는
마르지 않는 맑은 샘물이 자꾸 솟아나네.
여름내 아우성대던 나뭇잎의 반짝임들이
밤하늘 어둠을 밝히는 별이되어 가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