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하루!
어느새 올해의 마지막 주말이다.
새순이 돋는가 했는데 녹음이 우거지고, 단풍이 곱다 했는데 찬바람을 맞고 선 빈가지를 대하며 자연의 이치를 배운다.
세상에 성주괴공으로 변화하지 않는 것이 없듯이, 우리들 인생도 그와 같겠지.
내 곁에 함께 할 수 있을 때 사랑하고 아껴주고 보듬어 주었으면 좋겠다.
한 가지에서 나고 자란 비바람 세상물정 모르는 새순도, 푸르름 무성한 나뭇닢에도, 울긋불긋 곱게 물든 단풍잎도 모두 함께 였을 때 희노애락을 같이 할 수 있다.
오늘은 보다 더 풍성하고 여여로운 마음으로 곁을 내어주고, 한번 더 따뜻한 미소와 사랑으로 2023년 한 해를 잘 마무리하기 바라며, 새해에는 행복만 가득하길 빈다. 아빠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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