긍정과 칭찬 찬성(贊成) 이복고(李復古)는 본래 청렴하고 가난하였다. 정미년에 귀양을 가 있을 때 마침 추운 겨울을 당했는데, 옷이 얇아서 견딜 수 없을 지경이었다. 동지(同知) 장세호(張世豪)가 연경(燕京 북경)에 갔다가 돌아오는 도중에 그를 만났는데, 다른 사람에게 말하기를, “이 사람이 비록 조정에 죄를 .. 온고지신-나를 돌아보며 2008.01.02
술도 적당히.... 조선시대 문신이며 자는 백욱(伯勗)인 정여창이 젊었을 때, 술을 좋아하여 하루는 친구와 함께 실컷 마시고 취하여 들 가운데 쓰러져 밤을 새고 돌아왔는데 어머님이 책망하기를, “너의 아버님이 이미 돌아가시고, 홀어미가 믿을 것이라고는 너뿐인데, 지금 네가 이 꼴이니 나는 누구를 믿고 .. 온고지신-나를 돌아보며 2007.1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