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집 아 집 봄비가 내리는 아침입니다 밤새 내린 비에 엄마는 잠을 깹니다. 티 없이 맑은 아이들의 웃음소리 재잘대는 꼬맹이들의 수다소리 설 잠깬 아이들의 두리번거리는 아침은 작은 행복의 아우성입니다. 문득 내가 키우는 꽃들이 생각납니다. 입 다문 아이들의 간절한 바램 울다 지쳐 잠들어 버린 아.. 내 인생 & 그림자(습작) 2006.08.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