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을 마심에 있어.... 딸 의적(儀狄)이 아버지 우왕(夏나라)에게 술을 빚어 올리니, 술을 맛 본 우왕은 그 후로 의적을 멀리하고 술을 끊으며 말하기를, “앞으로 반드시 술로써 망하는 자가 있으리라.” 하였다. << 戰國策 , 전국책 >> 전설속의 속의 우왕이 술맛을 보고, 달작지근하니 사람 기분을 묘하게 만드는 술.. 온고지신-나를 돌아보며 2010.06.18
하루를 살아도... 見而顧犬, 未爲晩也. 亡羊而補牢, 未爲遲也 견이고견 미위만야 망양이보뢰 미위지야 토끼를 발견하고 사냥개를 돌아보아도 아직 늦지 않고, 양을 잃고 외양간을 고쳐도 아직 늦지 않다. << 戰國策 , 전국책 >> 전국시대 장신이 양왕의 실정을 비판하고 조나라로 가버렸는데, 훗날 그의 지적이 .. 온고지신-나를 돌아보며 2009.02.03
끝마무리를 잘해야 될텐데 行百里者 半九十 행백리자 반구십 << 時經 , 戰國策 , 시경, 전국책 >> 어떤일을 해나가는데 있어 최종단계가 아주 중요하다는 뜻으로, 진(秦)나라 무왕(武王)의 자만심을 걱정한 신하가 《시경》을 이용해 충고한 데서 나온 말이다. 또한, '靡不有初 鮮克有終 (미불유초 선극유종: 처음은 누구.. 온고지신-나를 돌아보며 2007.11.28
젊었을 때 노력해야지.... *** 미나리 냉이 *** 騏&#39502;之衰 駑馬先之 기린지쇠 노마선지 준마도 노쇠하면 노마가 앞지른다. << 戰國策 , 齊策 , 전국책, 제책 >> 이는 합종책을 추진 하던 소진이 제나라 민왕(閔王)을 설득하면서 한 말로써, 기린이란 하루에 천리를 달리는 말도 늙어 병들면 평범한 말에 못 미친다는 뜻.. 온고지신-나를 돌아보며 2007.08.02
자만하지 말라 *** 개구리 미나리 *** 蛇 足 (사 족 :뱀의 발) 옛날 어느 집에서 잔치가 있어 하인들에게도 한잔씩 술을 주기로 했다. 술은 그리 많은 양이 아니어서, "여럿이 마시면 부족하지만 혼자서 마시기엔 넉넉하겠군. 그러니 각자 땅바닥에 뱀을 그려 먼저 다 그린 사람이 이 술을 모두 마시기로 하자" 누군가 이.. 온고지신-나를 돌아보며 2007.07.06
칭찬 한마디로부터 三人成虎, 十夫柔椎 삼인성호, 십부유추 衆口所移, 毋翼而飛 중구소이, 무익이비 세사람이면 호랑이도 만들어 내고, 열명이면 단단한 나무도 잡아휜다. 여러사람이 입에서 입으로 옮기는 말은 날개가 없이도 날아간다. << 戰國策 秦策 , 전국책 진책 >> 우리는 곧잘 '발 없는 말이 천리를 간다'.. 온고지신-나를 돌아보며 2007.06.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