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물안 개구리 ***
정중와 부지대해(井中蛙不知大海).
《後漢書(후한서)》《馬援專(마원전)》
井中之蛙<정중지와>로 우물안 개구리난 뜻이다.
공손술을 찾아간 신(新)나라 마원이 그의 허세와 속좁음을 보고 한 말이다.
또한, 북해(北海)의 해신(海神)인 약(若)이 황하(黃河)의 하신(河神)인 하백(河伯)에게 말하였다.
"'우물 안 개구리'가 바다에 대해 말할 수 없는 것은 자기가 살고 있는 곳에 구애하기 때문이요,
여름 벌레가 얼음에 대해 말할 수 없는 것은 여름 한 철밖에 모르기 때문이다.
한 가지 일밖에 모르는 사람과 도(道)에 대해 말할 수 없는 것은 자기가 배운 것에 속박되어 있기
때문이다."
《장자(莊子)》〈추수편(秋水篇)〉
벗이여!
자신의 자만이 혹여 친구와 이웃을 슬프게 하지는 안했는지 돌이켜보자.
폭넓게 주위를 보고 감싸 안아야 세상이 아름다워진다.
자연안에서 자연을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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