泰山不辭土壤 태산불사토양 태산은 흙을 사양하지 않고
河海不擇細流 하해불택세류 하해는 가는 물줄기를 가리지 않는다.
<< 史記, 李斯列傳 사기,이사열전 >>
이사(李斯)는 초(楚)나라 사람으로 진나라에서 벼슬을 한 사람으로 진시황이 전국을
통일하기 이전에 자국신하들의 시기로 국내의 모든 빈객을 내쫓으려 하자, 위와같은
직간을 하였다.
큰 인물은 소인들까지도 모두 받아들이며, 작은 것들이 모여 큰것을 이룰 수 있음으로
자타국의 많은 인재를 포용해야함을 이르는 말이다.
여보게!
살다보면 사사로운데 쉽게 화를 내고, 네편 내편을 나누어 시기하고 배척하기 쉬운게 인간사
아니겠는가
그러나, 돌이켜 생각해 보면 모두가 뜻이 맞는 친구가 있음에 - 다만 자신과 뜻이 맞지 않음을
알고 상대를 보듬어 안을 수 있는 여유와 아량을 키우는게 어떻겠나.
쉽지는 않겠지만, 자꾸 노력하다보면 이 또한 좋은 습(習)이 되어 좋은 인연법을 쌓아가 보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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