愼終, 追遠이면, 民德이 歸厚矣리라.
진종, 추원, 민덕 귀후의
부모의 상을 신중히 치르고 조상의 제사를 잘 모시면 사람들의 덕성이 한결 후해질 것이다.”
<< 論語, 學而篇 , 논어 학이편 >>
증자가 말씀하신 내용으로, 오늘의 내가 있기까지 수많은 인연으로 왔으나 그 가운데 많은 조상과
부모의 인연을 빼놓을 수 없으며, 한가위를 즈음하여 생사를 떠나 부모의 정을 되세겨 보고자
함이다.
어쩌면 우리세대가 마지막 세대가 될 수 있을 것이나, 종교를 떠나 조상에 대한 예를 갖추고자
함은 추모의 정과 효가 바탕에 있음이리라.
나아가 가족과 따듯한 정을 나눌 수 있는 한가위가 되어준다면 따뜻한 마음이 어디가겠는가!
아름다운 마음을 따라 그대의 마음과 가정에 화합과 사랑이 깃들 수 있음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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