口是禍之門 舌是斬身刀 閉口深藏舌 安身處處牢
구시화지문 설시참신도 폐구심장설 안신처처뢰
입은 화의 문이요, 혀는 몸을 베는 칼이다.
입을 닫고 혀를 간직하면, 몸은 편안하게 가는 곳마다 든든하네.
<< 馮道의 舌詩 - 풍도의 설시>>
말이 화근이되는 경우는 우리의 일상에서 다반사이다.
세치혀로 내뱉는 말이 사람을 살리고 죽일 수도 있음을 역사속에서도 많이 배웠음에도
때때로 말실수를 자주하게 된다.
불가(佛家)에서는 선승(禪僧)들의 묵언을 통하여 부처를 이루려는 수행법이 있다.
내부로의 성찰을 의미함이 아닐까?
나이를 먹어갈수록 말은 줄이고, 남의 말을 귀담아 듣도록 노력해야겠다.
굳이 몸과 마음이 편함을 구하고자 함이 아닐지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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