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舍道傍 三年不成 작사도방 삼년불성
집을 길가에 지으면 삼년에도 완성하지 못한다.
<<後漢書 ,후한서>>
길 옆에 집을 지으려하자, 지나는 사람마다 참견하는 소리에 이리저리 고치다보니 삼년이 지나도
집을 짓지 못함에 비유하여 자기 주관없이 남의 말만 들으면 일이 되지 않음을 일컫는 말이다 .
그렇다고해서 모든 일을 내 주관대로만 밀어 붙이며 살 수는 있겠으나, 그 또한 불협화음을 일으
키기 쉽다.
부부도 ...친구도.... 이웃도...
모두가 웃을 수 있고 만족하며 함께 갈 수 있도록 하기가 쉽진 않지만.......
집을 완성시키지 못할지라도 가끔은 이쪽 저쪽 모든 말을 수용하여 좋은 방향으로 살아가는 지혜를
쌓는일도 중요함을 깨우치며 산다.
안밖이 모두 평안하기위하여 난 오늘도 무엇을 어떻게 해야하나...생각에 잠겨본다.
참으로 부족함이 많은 자신에 화가 나는 아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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