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고지신-나를 돌아보며

연말연시를 즈음하여....

섬돌 2008. 12. 30. 09:36
      深根者難拔 據固者難遷 심근자난발 거고자나천 뿌리가 깊은 것은 빼기 어렵고, 지킴이 굳은 것은 옮기기 어렵다. << 蜀志, 촉지 >> 다사다난했던 2008년이 저물어가고 희망의 새해 2009년이 다가 온다. 문득 그동안의 자신을 돌이켜보고, 처음 부처님 법을 만났을 때처럼 행복하고 즐거운 삶으로 돌아가고 싶다. 보조국가 지눌스님의 초발심자경문 내용처럼 악한 벗을 멀리하고 착한 벗을 가까이하여, 그들과 더불어 아름다운 삶을 엮어가고도 싶고..... 소중한 인연들이 헛되이 하지 않기 위하여는 모두가 서로서로 건강하길 기원해 보며.... 우리의 바른 공부와 실천이 잘 회향될 수 있도록...... 서로에게 힘이되어주고 아껴주며, 뿌리 깊은 나무로 함께 하길 기원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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