佐祭者嘗 佐鬪者傷 좌제자상 좌투자상
제사를 돕는자는 음식맛을 보고, 싸움을 돕는자는 상처를 입는다.
<< 耳談續纂 , 이담속찬 >>
다산 정약용이 우리말 속담을 한역한 글로써, '선한 일을 돕는 자는 복을 받고,
악한 일을 돕는 자는 해를 받는다.' 는 의미가 담겨있다고 한다.
지난해를 돌이켜보면, 목우재라는 봉사신행단체에 가입하게되어 맑고 깨끗한
영혼을 가진 많은 분들을 알게 되고, 그들과 더불어 조그만 힘을 보탤 수
있었음에 감사하다.
이제 시작에 불과하지만, 가능한 한 그들과 함께 오랫동안 좋은 일 많이하고
즐겁게 살고 싶은데........
욕심으로 끝나지 않기를 소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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