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단상

그 자리

섬돌 2020. 9. 2. 08:59

    그 자리

                 -  섬돌 정승수-

켜켜이 쌓였던 터럭들이 보이네. 이젠

부질없는 욕심의 몸부림

 

본래 빈자리 그 맑은 울림의 진여

언제쯤 머무를 수 있으려나. 그 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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