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인생 & 그림자(습작)
어머니
- 섬돌 -
살다보면
문득
가슴 뭉클한 그리움에
눈시울이 뜨겁다.
고단한
하루
무심코 눈길 닿는 곳
포근한 미소가 머문다.
잊고 살아도
항상
내 곁을 서성이던 연민
오늘은 연꽃으로 웃고 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