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끄러운 자신을 돌이켜 본다 지중추부사 이자견은 성주 사람으로 대가기라는 기생을 사랑하였다. 일찍이 강원감사에 임명되어 갈 즈음에 대가기가 부서진 부채하나를 선물하였는데, 만1년여가 지나 임기를 마치고 돌아올 때까지 부채를 바꾸지 않으니, 결국엔 부챗살 몇 개만 손에 쥐고 돌아왔다. 이말을 들은 사람들이 웃자, 이.. 온고지신-나를 돌아보며 2010.04.14
곧은마음으로 *** 구 절 초 *** 조선조 중종 때 신당 정붕은 해주사람으로 성품이 맑고 간소하며 조정에 벼슬하는 것을 즐겨하지 않았다. 그가 청송부사로 임명되자 부임하여 백성들을 평안하게 다스렸다. 청산 부원군 성희안과는 젊어서부터 친한 사이였는데, 그는 당시 영의정으로 있으면서 정붕에게 꿀과 잣을 보.. 온고지신-나를 돌아보며 2007.07.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