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 강아지 미르 만큼이라도... 신라 말년에 서신일이 성 밖에서 살았는데, 어느날 사슴이 몸에 화살이 꽂힌 채 뛰어 들어왔다. 이에 꽂힌 화살을 뽑아주고, 사슴을 숨겨 주었더니 이내 사냥꾼이 와서 찾아내지 못하고 돌아갔다. 꿈에 한 신선이 나타나서 “사슴은 내 아들인데 그대의 도움으로 살아났으니, 마땅히 그대의 자손으로 .. 온고지신-나를 돌아보며 2010.05.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