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隱於小成하고 言隱於榮華니라 . 도은어소성, 언은어영화
진리는 거짓된 생각에 가려져 있고, 진실된 말은 겉으로 꾸며진 말에 가려져 있다 .
<< 莊子 , 齊物論 , 장자, 제물론 >
우리의 가식과 허구를 낱낱이 파헤친 말이라 하겠다.
구름에 가리어 태양을 볼 수 없듯이, 꽃가지에 가려 꽃을 볼 수 없듯이.....
우리는 눈에 띄는 단순한 사물에 너무 집착하여 어쩌면 본질을 바로 보지 못하고 살아가고 있지는 않은지.
여보게!
꾸밈없는 진여 당체는 어떻한 거짓에도 물들지 않고, 실체를 나투고 있음을 너는 알고 있질 않느냐.
다만 눈을 감는 것은 아닐런지.....
숨어있는 본체를 알고 있으면서도 혹여 못본 척..... 안 들은 척.....모르는 척......살고 있지는 않느냐.
그래도 네 가슴 속 저 안에서는 뜨거운 피가 아직도 용솟음 치고 있음을 기억하고, 늦었다고 생각할 때
한 걸음 나아갈 수 있는 용기를 보여다오.
모든 진리와 진실에게로 너의 다가섬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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