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고지신-나를 돌아보며

한해를 보내며...

섬돌 2007. 12. 30. 22:39

    

 

             送舊迎新   송구영신      낡은 것을 보내고 새 것을 맞이 한다.      

 우리나라는 수세(守歲)라 하여 12월31일(섣달 그믐날)이면 온 집안에 불을 켜놓고 조상신인 부엌신을

 경건한 마음으로 기다리는 성스러운 밤으로,  일년동안 집안 식구들의 잘 잘못을 옥황상제에게 알리기

위해 12월24일(섣달 스무나흗날)승천하였다가 12월31일에 하강하시므로  모두가 경건히 지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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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두들 한 해를 보내면서 많은 망년회로 혹여 몸을 상하지는 않았는지....

 

 망년은 ‘한 해의 노고를 잊는다(忘年)’는 일본식 해석이 있으나, 우리나라에서는 '나이 (歲:해)를 잊는다'

는 뜻으로- 나이는 어리지만 그 사람의 재주나 인품을 보고 사람 사귀는 것을 망년지교(忘年之交)’라는

좋은 의미의 뜻을 가지고 있는 만큼 망년의 의미를 되새겨 보며 오늘 하루만큼이라도 경건히 보내야겠다.

 

 새해아침에 좋은 꿈 가득 은 각자의 태양이 불게 솟아오르기를 소망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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