一沐三握髮 一飯三吐哺 일목삼악발 일반삼토포
한번 머리를 감을 때에 손님이 찾아오면 감던 머리를 움켜쥐고 만나기를 세번이나 했으며,
한번 밥을 먹을 때 먹던 것을 뱉아내며 선비를 맞이한다.
<< 十八史略, 십팔사략, / 안씨가훈 >>
주나라 주공(周公)이 성왕을 가르칠 때에, 천하의 어진 사람을 잃을까봐 걱정하여 이른 말이다.
이는 우리나라의 안씨가훈에도 나오는 말로 줄여서 토포악발(吐哺握髮)이라고도 한다.
또한, <<좌전>>에는 진나라 문공(晋文公)의 고사에는 옛 동료가 찾아왔는데, '목욕중이다'고
만나주지 않았느데, ' 머리를 감기위해 고개를 숙이더니 마음까지 뒤집어진 것 같다'고 비웃음을
샀다고 한다.
여보게!
혹여 집안에 사람을 들일 때 문전박대하거나, 식사 때가되어 결례를 범하지는 않았는지 생각해
보라.
내 집을 찾는 손님에게 공대하고 친절을 베풀어 후하게 대할 때, 그 덕이 너의 가정에 가득할
것이기 때문이다.
아마도 주인장의 마음이 그안에 베어 있음을 누구나 잘 알고 있음을 ......
너도 알고 나도 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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