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고지신-나를 돌아보며

나누는 세상

섬돌 2008. 1. 25. 10:56

 

          

 

     有力者 疾以助人  有財者 勉以分人   有道者 勸以敎人

                 유력자 질이조인, 유재자 면이분인, 유도자 권이교인.

 

  힘이 있는 사람은 빨리 남을 돕고, 재물이 있는 사람은 힘써 남에게 나누어주고, 도를 지닌

사람은 권하여 남을 가르치다

 

                            << 墨子,  尙賢 下 , 묵자 상현 하 >>

 

 빌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사 회장이 24일스위스 다보스 세계경제포럼에서 "창조적 자본주의"를

주창하며,"자본주의의 방향이 부유한 사람들 뿐만 아니라 가난한 사람들을 위해서도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세상이 갈수록 빈부의 격차가 심해진다고해서 꼭 비관적이지만은 않은듯 하다.

 바른 생각과 실천에 앞장서는 이들이 많이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태안 앞바다 기름유출사고 때 앞다투어 달려가 기름제거를 위해 봉사자들...

 독거노인들을 위해 봉사하는 많은사람들...

 야학을 통하여 자신의 지식을 나누는 이들....

 주말을 이용해 최전방으로 군장병들을 위문하러다니고, 노숙자들을 위한 봉사를 아끼지

않는 비젼교무의 식구들....

 암 투병중에도 나보더 더한 무의탁 장애인들을 위해 봉사하는 아내...

 이 외에도 많은 이들이 각자의 위치에서 나보다 못한 이웃을 위해 노력하고 헌신하며,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음에 희망을 본다.

 

 따뜻한 마음을 느끼며 오늘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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