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中也者 天下之大本也 和也者 天下之達道也. 致中和 天地位焉 萬物育焉.
중야자 천하지대본야 화야자 천하지달도야 치중화 천지위언 만물육언
중이라는 것은 천하의 큰 근본이요, 화라는 것은 천하의 통달한 도이다.
중과 화를 이루면 천지가 제자리를 얻게 되며 만물이 제대로 길러진다.
<< 中庸, 중용 >>
유교사상에서 보면 희노애락이 나타나기 전을 중(中)이라 하며, 나타나되 모든 것이 서로
조화를 이루는 것을 화(和)라고 하여 중화사상을 말한다.
따라서, 불교에서의 중도사상인 어느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는 바른길(팔정도)를 나타내는
말과는 다소 차이가 있으나, 인간사 무엇이 중요하단 말인가.
돌아!
두 사상에서 말하듯 세상을 살아가면서 어디에도 치우침이 없이 바른 길을 따라 행하고,
나아가 서로 돕고 화합하며 살아가는 길을 가르침에 귀 기울여 봐야 한다.
자신의 이익만을 쫓아 남을 해치거나 욕하지 말고, 함께 협력하며- 밝은 이웃으로 더불어 살아
가는 지혜를 닦음에 힘써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