以力服人者 非心服也 力不贍也 以德服人者 中心悅而誠服也
이력복인자 비심복야 역불섬야 이덕복인자 중심열이성복야
힘으로 남을 복종하게 하는 것은 마음으로 복종하게 하는 것이 아니라, 힘이 부족해서
할 수 없이 겉으로 복종하게 하는 것이다.
덕으로써 남을 복종하게 하는 것은 마음 속으로 기뻐하면서 진심으로 복종하게 하는 것이다.
<< 孟子, 公孫丑 , 맹자 공손추 상편 >>
중국의 요순시대를 말하지 않더라도 나라를 다스림에 있어 덕으로 다스려야 하거늘 힘이나
술수로써 나라를 다스리려 함에 있어 어찌 힘없는 백성인들 저항하지 않겠는가?
여보게!
나랏일도 그러하거니와 가정에서도 부부가 정을 나누고 삶에 있어 어느 한편이 힘의 우세를
앞세워 자신의 고집과 힘으로 상대를 꺽으려 하면 안된다.
특히, 어려움을 헤쳐 나감에 있어 상대방의 복종을 요구하기보다는 이해와 양해를 구하고자하는
자세에서 가정의 평화와 믿음이 싹트는 것을 잊어선 않된다.
가정의 행복은 부부가 서로의 가치를 인정하고 서로의 신뢰가 바탕이 될 때 이룩될 수 있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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