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이 올바르면....

  

                 其身正, 不令而行     기신정, 불령이행 

         자기 자신이 올바르면 명령을 내리지 않아도 따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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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아침 민주주의 후퇴를 우려하는 서울대 교수들이 시국선언을 하겠다고 한다.

촛불시위로 시작된 정국은 용산참사, 신영철 대법관 재판개입 사태, 노전 대통령

서거 등의 처리에서 보여주었 듯, 대화와 화합보다는 힘(?)을 앞세운 독선과 아집

으로 점철되어 온 결과라 생각된다.

 

 꼭 교수들의 시국선언 뿐만 아니라,  현정부와 여당에 대한 국민들의 기대와 믿음

도 이반되어 지지도의 하락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는 나라를 다스림에 있어서나, 가정을 가꾸어 가는데 있어서 힘의 논리보다는

바른 가치관을 가지고 화합과 믿음이 바탕이 되어야 함을 일깨워 주고 있음이다.

 

중국의 걸왕과 주왕이 천하를 잃은 것은 백성의 지지를 얻지 못했기 때문임을........

 

과연 자신은 가족들의 신망을 받고 있는지, 생각해 볼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