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싸주고 이해하며.....

 

                    與人不求備         여인불구비

          사람과 사귈 경우 상대방에게 완전을 요구하지 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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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상에 부처나 예수 마호멧같은 성자들이 아니고는 완벽한 사람은 거의없다.

 그런데도 대부분 상대방을 대할 때 겉으로는 아닌 것처럼 대하지만 실제

대화를 나누고 함께 어떤 일을 도모해 보면 기대하고 바라는 바가 크다.

 

 이는 상대방이 완전하다고 생각하는데서 기인되는 것이 아닌가 생각된다.

 

 상대방도 자신처럼 부족함이 많은 평범한 사람이라는 것을 이해하고 서로의

부족한 부분을 감싸주고 덮어주며 살아가야 하거늘......

 오히려 부족한 부분을 파헤쳐가며 상처를 줌으로써 아파하고 괴로워하는 것을

종종보게 된다.

 

 어느 누가되었든 서로의 허물과 부족한 부분을 이해하고 포용하며 함께가는

세상!

 그 가운데 나도 함께 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