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
')">開시
')">示오
')">悟입
')">入 개시 오입
모든 중생들에게 여래의 진리를 열게하고 (개)
진리를 보게 하고 (시)
진리를 깨닫게 하고 (오)
진리의 길에 들게 한다 (입)
석가모니 부처님께서 이 세상에 태어나신 근본적인 목적 4가지를 제자 사리불(사 | |
<< 법화경(법 ')">法화 ')">華경 ')">經), 방편품(방 ')">方편 ·편 ② 오줌 변 ')">便품 ')">品) >> |
개시오입을 그대로 이해하기는 쉽지 않다.
법화경은 묘법 연화경의 준말로 법의 이치를 연꽃에 비유한데서 온 듯 하다.
인간은 태어나면서부터 이미 불성(佛性=본래불)을 갖고 태어 났으나, 이를 알지못하고 죽음에 이른다.
이는 마치 연꽃이 꽃잎을 오무리고 있다고 하여도 그 안에 본래의 암술(본래불)이 자리하고 있듯이......
꽃잎이 열리는 날 그 암술이 눈에 띄게 되고........ 한참을 보고 있노라면 암술 그 자체를 오롯이 볼수 있듯이.....
그리고 문득 암술이 연꽃의 중심이며 생명이며 꽃 자체임을 깨닫는 것과 같은 이치를 뭇 중생은 모른채 살다간다.
본래의 맑고 아름다운 성품을 갖고 있건만 아직도 그대는 꽃망울로 그대를 열어보이지 못함이여......
성내는 마음, 화내는 마음이 사그러들지 않기 때문에 주름이 생기고 늙음이 있음이요,
탐내는 마음, 욕심이 가득한 마음이 멈추지 않기때문에 마음에 병이 생기고 몸이 아픔이요,
어리석은 마음에서 그대의 참모습을 찾지 못하기에 죽음이 있다고 하지 않던가!
연닢은 빗방울을 받아내다 지나치면 남김없이 쏟아버리듯, 내 마음의 탐냄도 성냄도 어리석음도 문득 비워내야 하거늘.... 오늘도 탐욕에 눈 어두워 사는 삶이여! 어리석음을 떨쳐 내는 날- 하늘이 열리고 비로자나의 미소를 볼 수 있음을......
나는 누구인가? 이 뭣 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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