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고지신-나를 돌아보며

사심없는 변별력을 가져라

섬돌 2007. 1. 10. 11:11

*** 사심없는 변별력을 가져라  ***

 

 

 귀머거리를 악사(樂師)로 고용한다

 

<<묵자(墨子) , 상현 하(尙賢 下) >>

 

 

 고결과 청결함이 군자(君子)와 같다하여 대나무를 군자라하고, 연꽃과 국화를 군자의 꽃이라고 하며,

매화, 난초, 국화, 대나무를 가리켜 사군자라고 한다.

 

 이렇듯 군자는 학덕을 가진 훌륭한 사람이 벼슬을 얻어 정치를 하는 것을 가르키는데, 정녕 요즘의

군자는 입으로만 군자를 떠들고 인재를 등용하는데 있어서는 학연 지연 혈연등에 얽메어 정사를

그릇치고 있지는 않는지.....

 무릇 사업가나 범부들도 일 잘하고 현명한 일꾼을 뽑아쓰고, 자신이 부족한 부분을 메꾸려 하는데...

나랏일을 함에 있어 사심을 가지고 한다면 마치 귀머거리를 노래선생으로 씀과 무엇이 다르겠는가.

 

 나부터 잘 하고 있는가 돌이켜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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