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난 것에는 모두 쓰임이 있다 ***
天不生無祿之人하고, 地不長無名之草니라. ( 천불생무록지인, 지부장무명지초 )
하늘은 녹 없는 사람을 내지 않고, 땅은 이름 없는 풀을 기르지 않느니라.
<< 明心寶鑑 ( 명심보감 ) >>
사람은 누구나 태어날 때부터 자신이 받아야할 은혜와 봉록을 지니고 나며, 결코 아무 쓸모없는 것을
세상에 내지 않는다는 뜻일게다.
요즘처럼 빈부의 격차가 심해지고 , 삶이 고단해진 세상에 사는 대부분의 중산층과 빈곤층들은 자신을
학대하거나 비하하며 삶에대한 의욕을 상실해 가기 쉽다.
서울역 지하철이나 을지로지하로를 걷다보면 수많은 노숙자를 보게 되는데 대부분 자포자기 상태인듯
하고, 작금의 인기 연예인들의 연속 자살등은 생명의 소중함과 자신에 대한 가치를 망각하거나 내팽개치는
데서 비롯된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모두가 자신의 삶을 포기하기전에 윗글 한줄을 읽고 마음에 새겨 내가 쓰일 곳을 찾아 새롭게
거듭나리라고 굳게 마음 먹어야 할 것이다.
분명히, 생명을 지닌 만물은 모두가 그 쓰임새가 따로 있음을 곱씹어 보며, 자신에게 용기를 불어 넣어보았으면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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