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고지신-나를 돌아보며

도리를 지키며 사는 삶

섬돌 2007. 4. 17. 21:48

     

 

   棲守道德者,寂寞一時.              서수도덕자,적막일시

   依阿權勢者,凄凉萬古.              의아권세자,처량만고


   達人觀物外之物 思身後之身,         달인관물외지물 사신후지신

   寧受一時之寂寞,毋取萬古之凄凉.    영수일시지적막,무취만고지처량.


                도덕을 지켜 사는 사람은 잠시 외롭지만

                권세에 아첨 하는 사람은 평생 처량하다.

        

                깨달은 자는 보이는 것 이외의 것을 보고

               자신의 뒤에 있는 참나를 생각하게 된다.


               차라리 잠시 외로움을 겪을지라도

              평생을 처량함을 겪으며 살지 말라.

 

                     << 菜根譚  ,  채근담 >>

 

  무수히 많은 사람들이 살고 있는 세상이지만 , 정녕 분수를 알고 도리를 지키며 살아가는

이는 그리 많지 않은 것 같다.

 

  여보게!

  아무리  외로운 길일지라도 바르고 착하게 살려고 노력해 보아야 하질 않겠나?

  무소의 뿔처럼 고독하게 나의 실체를 찾기위해 가보지 않겠나?

  고독을 즐겨보게나!

 

  어느날 풀풀 웃음소리내며 하늘을 바라볼 수 있었음 더욱 좋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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