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 리 밭 ***
세종이 처음 아악(雅樂)을 제정함에 중추(中樞) 박연이 도와서 이룩하였다.
그는 앉으나 누우나 매양 가슴에 손을 얹고 악기 치는 시늉을 하며, 입으로는
휘파람을 불어 음률의 소리를 내어가며 10여 년의 공을 쌓아 비로소 이룩하니,
세종이 매우 중하게 여겼다.
세종은 또 자격루(自擊漏 물시계)· 간의대(簡儀臺 천체 관측기구) · 흠경각
(欽敬閣 물이 흘러 자동으로 움직이는 천문 시계 옥루(玉漏)를 설치하였던 곳)·
앙부일귀(仰釜日晷 해시계) 등을 제작하였는데, 만든 것이 극히 정교하였으며,
모두가 왕의 뜻에서 나왔었다.
여러 공장(工匠)들이 있기는 하였으나 임금의 뜻을 맞추는 이가 없었는데,
오직 호군(護軍) 장영실이 임금 외 지혜를 받들어 기교(奇巧)를 다하여
부합되지 않음이 없으니 임금이 장영실을 아주 중히 여겼다.
사람들이 모두 말하기를,
“박연과 장영실은 모두 우리 세종의 훌륭한 제작을 위하여 시대에 응해서
태어난 것이다.” 하였다.
<< 筆苑雜記 , 필원잡기 >>
오늘은 서거정이 쓴 필원잡기를 통하여 세종대왕의 업적과 그시대의 명장이었던 장영실과 박연에 대해 알아보면서 우리 선조나 조상들이 얼마나 비범하고 재주가 많은지를 생각해 보았다.
요즘도 피아노 첼로등 세계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내는 많은 인재들을 접하게 되면서 다시한번 대한민국 국민에 대한 자긍심을 갖게 된다.
여보게!
그런데 정작 자네는 무엇하나 잘하는게 있는가 돌이켜 보고 살고 있는가.
하루하루를 소일하며 직장과 가정의 울타리에서 다람쥐 쳇바퀴돌듯 일상을 벗어나지
못하는 범부가 아닌가.
곰곰히 생각해 보고 남은 인생을 어떻게 무엇을 하며 살 것인가를 생각해 보고 후회없는 삶이 되도록 노력해 보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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